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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제목

추석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9.18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629
내용

예전엔.....

해마다 추석이 다가오면 고향가는 열차에 몸을 싣고 혹은 매달려서

몽매에도 그리던 부모님을 뵙고 차례를 지내고 산소에가서 엎드려 절하고

도회지생활에 찌들은 몸과 마음을 회생시켜주던 그 고향산천은 어디로

갔는가.....!

차라리 무성하게 들어선 아파트촌보다 구불 구불 황톳길에 초가집 들어선

그 시절이 눈에 사뭇 아른거리며 그시절이 못내 그리워 진다,

지금은 세태가 간편신속형으로 옛것은 자취를 찾기가 어려워진다,

유유자적하며 너그러우며 땅과 하늘과 바람속에서의 삶,

그러함을 동경한다,


아침 저녁으로 옷깃을 여미는 소슬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이즈음

휘영청 솟아오른 보름달이 환하게 비춰지는 추석....

하시는 일마다 좋은일이 함께하기를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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