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예전에는 하얀쌀밥에 쇠고기국을 먹는다면 비교적 생활이 넉넉한편에

속했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은 누구라 할것없이 미식가라서 고기의 양보다 質을 논하게된다.

몆년전만 하더라도 정육매장의 풍경을 되집어 보면 마이크 잡고

호들갑스럽게 선전해가며 수북히 쌓여져있는 고기를 판매하던 시장통이

활동사진처럼  머릿속에 그려져있다,

그러면 현재는 어떨까?

얼마전 양재동과 도곡동에 정육매장을 점주의 의도대로 시설해주었다,

인테리어는 카페와 다를바 없이 지극히 현대적이 감각으로 장식된다,

開業後 관찰을 해보니 찾는이는 젊은이가 주류를 이루고 있음을 본다,

이 처럼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는것은  적색등이 명멸하고 비릿한 냄새가

자욱한 고기매장이 자취를 감추고  산뜻한 매장이 들어서고 있다는

징조가 보이기 시작한다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