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내용
얇은옷을 입고다니면 찬기운이 피부로 느껴지는 늦가을이다,
내일이면 온누리에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이다,
토요일 집에서 가까운 삼성산에 올랐더니 저물어가는 가을정취가 담뿍 젖어있다, 바야흐르 만산홍...... 무덥던 여름은 어느듯 자취를 감추고 서늘함에 옷깃을 여미는 가을날 소슬한 바람타고 멀리 내다본다, 남녘으로는 수리산 약간동녘을 바라보면 광교산 더 고개를 돌리면 청계산 북녘을 보면 북한산 그아래로 북악산 인왕산 서켠으로 보면 인천공항쪽으로 계양산 산을 좋아하다보니 서울 근교산록이 고향뒷산처럼 아늑하게 보여진다,
시야가 넓게 보이는 날이면 송도앞바다도 단숨에 보일듯한 서울.....
생활속에 지친 심신을 쉬어가기에는 山 이 안식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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