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내용
연일 이어지는 맹추위에도 山은 언제나 그자리에서 묵묵히 반겨준다.
떠오르는 태양도 붉게 타오르며 온누리를 밝히고 산자락엔 해묵은
赤松이 결바람을 이겨내며 늘 푸른 솔향을 내린다,
내가 즐겨오르는 삼성산도 벌써 이십여년째 줄곧 오르 내리지만
예전에 길섶에 산꿩과 다람쥐도 보였건만 작금엔 넘쳐나는 등산객으로
등산로가 닳고 달아 오솔길이 넑직하게 신작로가 되어있다,
멀리 연주암이 보이는 양지켠 바위에 서서 올해도 소망을 기원해본다,
좋은일 궂은일 두루 두루 섞이어서 지낼지라도 항상 건강함을 주소서.
저희 홈피를 찾아 주시는 고객여러분 가정에도 평안함을 주소서
묵상하는 얼굴에 평화를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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